영인면(면장 김성일) 성내2리(이장 신종순) 저수지 주변에 독특한 돌탑이 세워져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성내2리는 아산시 마을단위 공원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가로공원 돌탑쌓기 공사를 올해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사업비 1100만원을 들여 특색 있는 돌탑 3개를 쌓고 벤치와 주변에 수목과 꽃을 식재해 주민들의 쉼터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에는 사루비아를 돌탑 주변에 심어 돌탑주변을 빨갛게 물들이고 최근에는 겨울을 대비해 꽃배추를 심어서 가꾸고 있다. 성내2리 이장과 부녀회장, 마을 주민 20여명이 꽃을 심고 가꾸는데 동참해 마을 공원화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영인면은 성내1리에 연못을 조성하고 분수 2개소를 설치해 꽃나무 350주를 심는 등 마을공원화사업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