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해협회(회장 김종욱)에서는 영인면 창용4리(이장 이창우) 마을회관에서 어른신 7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3(화)일 문해교실을 열었다.
문해교육은 초등학교 수준의 읽기, 쓰기, 셈하기에 어려움을 갖는 성인들을 교육해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기초 학습능력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주로 전쟁과 가정의 빈곤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어르신들과 우리말을 배오고자 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인면 창용리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주일에 2회씩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영인면(면장 김성일)은 문해교육 대상자를 지난 9월에 조사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문해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해 보다 많은 비문해자가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