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학교(교장 신희자)는 지난 16일(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흔 이후 30년을 위한 서드에이지(Third Age)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요가반’을 시작했다. 신창중학교가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농어촌 거점학교로 방과후학교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건강을 돕고, 지역문화센터 역할을 하고자 개설한 ‘요가반’은 강사(방은미)와 함께 수강생들의 땀방울로 매주 화요일 신창중의 오후를 즐겁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있다.장기정 학교운영위원장은 “요가반에서 수강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모두 여자라 쑥스럽기는 하지만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더욱 뜻 깊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 매주 빠지지 않고 참여하겠다”는 열의를 보였다.요가반을 통해 신창중학교가 지역주민의 문화센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