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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의 본고장 전국체전에서 재확인

전국체전에서 재확인

등록일 2007년10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종료 2분을 남기고 동점골과 역전골을 각각 성공시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한 한올고 하키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 한올고) 한올고 하키팀 경기종료 2분 남기고 연속2골 역전... 감동의 금메달하키의 메카로 불리는 아산시가 다시한번 전국에 하키의 본고장임을 각인시켰다.온양한올고등학교가 제88회 전국체전에서 충청남도 여고부 대표로 출전해 지난 14일(일) 광주 조선대 하키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당초 대진운이 좋지 않아 16강부터 강팀인 서울 송곡여고, 목포여고, 경기태장고를 맞아 경기마다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격전을 벌였다. 그러나 한올고는 차례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오르고 올해 우승으로 점쳐졌던 부평고등학교 하키팀을 맞아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한올고 선수들은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경기종료 2분전까지 상대팀에게 1대0으로 지고 있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심기일전한 한올고의 마지막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정현 선수가 동점골로 상황을 원점으로 돌리며 경기장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어 패널티 스트로크에서 3대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이날 한올고의 금메달 획득은 하키종목 종합우승 및 ‘하키의 본고장 아산’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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