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의정업무추진비, 2천만원 추가 - 의회…올해 2건의 특위활동 등 예기치 못한 지출 발

등록일 2001년1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의장 장상훈)는 의정운영공통업무추진비(의정업무비) 2천6백만원의 수혈이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추경안에 상정, 그중 2천만원이 오늘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업무비는 올 초 본예산에 의원 1인당 4백만원씩 총 1억원이 상정됐으나, 의회는 예산절감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중 3천만원을 삭감한 바 있다. 이제 당초 절감한 예산을 환원해 쓰겠다는 것엔 우스운 모양새가 됐으며, 기실 ‘규모없는 집행’을 인정했다. 시의회 의정담당인 주재석씨는 “올해 건설특위와 도심공동화특위가 구성, 활동하며 예기치 못한 의정업무비가 쓰여졌다”며 “지난번 도심공동화 지역주민들 40여명과의 간담회도 가지는 등 올해 많은 일들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3백만원이 남은 상태에서 앞으로 남은 정례회나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여질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실정을 인식, 의회는 이같이 2천만원을 추가함으로써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밥값 등으로 얼룩진 의정업무비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 올해에는 회기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시의원들의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