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산시가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화장실문화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재래시장에 신축한 ‘은행 숲 화장실’ 시민에 큰 호응아산시는 시의 대표적 명소인 강당골계곡, 신정호 산책로, 재래시장 등 8개소에 친환경화장실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화장실 문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올해 4억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당골 솔바람 화장실, 신정호 산책로 화장실, 은행숲 중앙시장 등 4개 화장실을 신축했으며 연말까지 신축2개소, 리모델링 2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온양3동 5일장이 열리는 ‘은행숲재래시장’에 3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한 최신식 이동화장실인 은행 숲 화장실은 시민 불편해소에도 기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화장실이 없어 인근식당을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지난 9월부터 화장실이 개방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었다. 아산시는 올해 12월까지 시민로 상설시장, 신정호 휴게소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2008년도에는 신정호, 남산, 신정호야영장에 화장실개축 및 첨단이동식 화장실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환경보호과 김영진씨는 “수도권전철개통과 도민체전을 앞두고 화장실 청결문화 정착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온양온천으로 가꾸어 문화가 있고 수준 높은 관광아산 건설을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에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