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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농협 조합장선거열기 뜨겁다

조합장선거열기 뜨겁다

등록일 2007년10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농협 조합장 선거가 23일 치러진다. 조합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세 명의 후보가 지난 12일 기호추첨을 마치고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왼쪽부터 김준석, 김재호, 강신언 후보) 조합원 3782명 거대조직 이끌 지도자… 23일 투표결과 주목온양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23일(화)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2일(금)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3명의 후보가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지난 12일 최종 등록을 마친 후보 3명은 이날 기호추첨을 마치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날 기호추첨결과 기호1번 강신언 기호2번 김재호 기호3번 김준석 순으로 결정됐다. 강신언 후보(63·용화동)는 온양고를 졸업하고 도고·선장·인주농협 상무를 거쳐 온양농협 전무까지 역임한 농협직원 출신이다. 강신언 후보는 “30년 농협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살려 마지막까지 농업과 농협을 위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재호(49·초사동) 후보는 천안공고를 졸업하고 온양5동 통장협의회 회장과 아산시농업경영인회장, 온양농협 이사를 역임했다. 김재호 후보는 “농업인단체를 이끌며 느낀 농업의 현실을 농협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도전장을 던졌다.김준석(53·온천동) 후보는 온양고를 졸업하고 온양농협 읍내지점장, 온양농협 시민로 지점장을 역임했다. 김준석 후보는 “안정적으로 5년을 더 근무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조합장 후보로 나선 데는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조합으로 거듭나야 겠다는 생각”에 조합장에 출마했다고.투표는 23일(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산시민체육관과 온양농협 신창지점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3782명의 조합원들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위기의 농업을 살리고 합리적인 농협경영을 책임질 지도자로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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