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수생식물 등 경관개선 진화아산시 대표 호수인 신정호 한가운데 어느 날 피어오른 국화꽃의 출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신정호 수질개선을 위해 수생식물인 연꽃, 노랑꽃창포 등을 식재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방치하면 수질오염뿐만이 아니라 호소로서의 기능상실 및 자연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는 수초(마름)에 대해 대대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에는 산책로 주변 물위에 국화꽃을 식재해 산책 나온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산시 환경보호과 이복구 과장은 “이번 설치한 국화꽃은 올해 시범 설치한 것으로 신정호를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신정호의 수질개선사업은 물론 수변내 경관개선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