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고등학교 조감도. 성장하는 자녀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오성고의 존재감을 지역사회에 고취하고자천안 오성고등학교(교장 유장준)는 이번 주말 13일(토) 가족과 함께하는 태조산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등반 대회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오성고의 존재감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워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신설학교인 오성고는 그동안 교복공동구매운동에도 앞장 서는 등 31명의 교직원과 459명의 학생, 학부모가 하나되어 ‘일류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특히 오성고는 5분 학습권 찾아주기와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등을 통한 수요자 중심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매월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유대관계를 갖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고 있다.오성고 유장준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공고히 해 일류학교로 거듭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며, 부족했던 대화의 장을 넓혀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또한 양병철 오성고등학교운영위원장은 “신설학교가 갖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실질적 교육가치 실현과 인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유장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보내며 학교 발전을 위해서 운영위원회가 일조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의 후속 행사로는 지난 태풍으로 인한 제주도 수재민 돕기 행사와 등반대회, 댄스, 노래 및 학생들의 주장 발표가 함께 있을 예정이어서 오성고 학부모와 지역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