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아파트 등 14개 아파트 선정, 사업비 3억원 아산시는 공동주택단지 내 설치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보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입주민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살고 싶은 주거문화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본 사업은 우선 서진아파트 등 14개 단지를 선정해 놀이터, 경로당, 독서실 등의 공동시설을 보수하는데 소요되는 일부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신청 대상 아파트는 준공 된 지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단지로 신청접수 결과 37개 단지에서 82건의 사업을 신청했다. 선정과정에서 전국아파트연합회 아산지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친 후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거쳐 최종 14개 지원 대상 아파트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스마트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시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올해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사업을 희망하는 아파트단지가 많고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입주민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건축과 김창율씨는 “향후 지원 사업은 서민아파트에 중점을 두되 아파트 공동시설 중 한 두개 용도의 시설을 집중적으로 보수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