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순천향대 개원, 중국현지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직수입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캠퍼스 밖 지역사회를 한데 아우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순천향대는 ‘또 하나의 중국’ 공자아카데미를 유치하면서 대학 내 캠퍼스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을 포함한 기업체까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공자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대학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양대 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의 문화원격으로 운영에 관한 협약은 지난 7월12일 중국 북경 현지 공자학원 본부에서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28일(금)에는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가 중국어 보급과 문화 전파를 위해 세계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중국내 교육기관이 정부 인가를 받아 해외 파트너 대학들과 협력적으로 운영하며 순천향대는 국내 12번째며 전 세계적으로는 16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