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개소식, 본격 치안활동 나서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구 인주치안센터를 인주파출소로 승격해 독립적인 파출소 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달 27일(월) 오전 11시 인주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행정 업무를 개시한다.이번 개소한 인주파출소는 지난 2003년 8월1일 지역경찰제 시행에 따라 둔포지구대 소속 인주치안센터로 변경돼 운영되다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파출소로 승격하게 됐다. 인주파출소 개소와 관련해 아산경찰서 고학곤 서장은 “인주지역은 아산만과 삽교천 방조제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인주공단이 조성되는 등 최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승격시킨 것은 이러한 치안수요의 변화를 예측하고 면밀히 분석해 치안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 라며 인주파출소 개소 배경을 설명했다.인주파출소는 인주면 지역을 관할하는 독립적인 파출소 체제로 운영되며 총 9명의 경찰관이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으로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