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를 취득한 노희영 지도사.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노희영 박사학위 취득“그동안 익힌 학문을 아산지역 농촌 실정에 맞도록 접목시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 근무하는 노희영 농촌지도사가 지난 17일(금)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노희영 지도사는 97년 농촌지도사로 입문해 우리 농업과 농촌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친환경 과실 생산과 웰빙과수 보급, 고품질 채소 생산과 경영비 절감, 수출농업 육성 등, 농촌지도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해왔다. 그는 지도사의 위치에서 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길은 지도사 스스로의 지속적인 학문연구로부터 시작된다는 일념으로 지난 2001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6년간의 노력 끝에 오늘의 영광을 얻었다. 학위 논문은 ‘쪽파의 종구 생산을 위한 경정 및 배 발생 캘러스 배양’이라는 연구주제로, 경정배양이나 캘러스 배양으로 우량 종구의 대량 생산 공급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노희영 지도사의 박사학위 취득으로 박사 1명, 석사 7명, 기술사 2명 등 우수 인적자원을 확보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영농기술 애로사항 해결의 지적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