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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하수종말처리장 준공

하수종말처리장 준공

등록일 2007년08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62억원을 투입해 3년여 공사 끝에 15만명의 인구가 배출하는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아산하수종말처리장이 지난 24일 준공됐다. 실옥동 460억원 대토목공사 완공, 15만명이 배출하는 공공수역 수질보전 전기마련아산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이 3년여 만에 대토목공사를 마치고 완료됐다. 시는 지난 24일(금) 실옥동 283-5번지 환경사업소(아산 하수종말처리장내)에서 강희복 아산시장과 이기원 아산시 의회 의장,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아산시는 그동안 보건위생의 향상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1996년 11월부터 일일 시설용량 3만6000톤의 아산 하수종말처리장을 준공해 동지역 인구 8만여 명을 처리대상으로 하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 등 개발여건에 따라 동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신창면 지역의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증설작업에 착수했다. 아산하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지난 2004년 6월1일 착공해 처리장 시설용량 일일 2만7000톤 증설과 중계펌프장 2개소 신설 및 차집관거 24.5㎞를 매설했다. 올해 7월까지 투입된 예산은 국비 229억1500만원, 도비 60억9600만원, 시비 172억2400만원 등 총사업비 462억3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날 강희복 시장은 “아산 하수종말처리장은 시·군 통합과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 등 주변지역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증가되는 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한 후 방류함으로써 곡교천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라며 “도시미관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고자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특단의 재원마련 조치를 취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본 사업은 삼성엔지니어링(주) 외 2개사에서 시공하고 (주)삼안 외 1개사에서 감리를 시행했다. 아산 하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준공으로 아산시는 시가지, 동지역, 송악면 및 신창면 지역 등 총 15만명의 발생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하수의 청결한 처리로 환경적으로 건전하게 지속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도시로서의 기반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앞으로의 도시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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