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골 계곡에 들어선 친환경 화장실 ‘솔바람’
강당골 친환경 화장실 ‘솔바람’ ‘여울목’아산시의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여름철 아산의 명소인 강당골 계곡에 ‘여울목’ 화장실 ‘솔바람’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것. 이렇게 설치된 화장실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화장실 사용문화가 바뀌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시는 수도권 전철 개통에 대비해 다중이 이용하는 휴게소 등 민간인 화장실 7개소를 지정해 명패를 부착했고 하반기 중 추가로 5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또 관광 아산의 이미지에 걸맞게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행자부에서 국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한 우수지역을 8월말에 견학하는 등 깨끗한 화장실을 통한 관광아산 이미지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환경보호과 김영진씨는 “향후 시내권 빌딩이나 주유소, 대형 식당 등을 대상으로 화장실을 개방 지정하고 재래시장과 유원지 등에 설치된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아름다운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