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중학교(교장 윤광호)는 지난 7월23일~8월3일까지 어진고을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눠 오전에는 1, 2,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교과중심으로 기초반과 심화반을 편성해 학년별 수준별 맞춤학습을 실시했다.오후에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 영어·수학 심화프로그램, 학부모와 함께 하는 컴퓨터반,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학교공부방을 운영했다. 우선 인주중학교를 거점으로 영인중학교(5명), 천안백석중학교(2명)와 연계한 어진고을 영어캠프(23명)를 운영했다. 원어민을 활용해 주어진 상황에 따라 영어로만 대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에 쉽게 접하면서 자신감과 더불어 영어실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었다.특히 인주중은 교육인적자원부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난 7월9일과 10일 임해수련원에서 개최된 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대회에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이라는 주제로 교육인적자원부 최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