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특전동지회 회원들이 투입되고 있다.
아산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신정호국민관광단지의 신정호 수질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한민국특전동지회 아산지회는 범시민새마을운동과 병행해 지난 9일(목) 신정호 수중에 있는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기 위해 보트에 올랐다. 이날 참가한 특전동지회원 20여 명은 집중호우로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이에 앞서 지난 5일(일) 해병전우회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 사회단체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신정호가 아산시민의 사랑받는 명소로 정착되고 있음을 시사했다.온양4동 윤재원 동장은 “예산이나 장비에 대한 지원 없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해준 모든 사회단체와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