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행동요령 홍보물 배포, 무더위 쉼터 168개소 관리 아산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부채 및 안내책자 등을 통한 홍보물을 각각 1만부씩 제작해 공공장소에 비치했다.아산시는 시민들이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지구 평균기온 상승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발생 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94년 전력난, 04년 열대야 등 국민생활 전반에 폭염으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사회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또 폭염 발생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응급시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각 읍·면·동 마을 및 아파트에 무더위 쉼터 168개소를 지정, 관리대장을 작성 비치하고 폭염 발생시 각 읍·면·동사무소 및 유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쉼터로 이송할 계획이다.무더위 쉼터는 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168개소에 수용인원은 5276명이고 파악된 냉방기는 선풍기 포함 416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