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최초로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신창면 계림농장.
신창면 계림농장, 아산시 최초 잔류물질·항생제 검사 합격아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영대)은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소재 계림농장(대표 김명선)이 아산지역에서 최초로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계림농장은 축사 892㎡의 케이지시설에 산란계 2만1000수를 사육하면서 연간 583만3000개의 계란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된 무항생제 계란은 인증세부기준인 가축사료 및 수질, 동물의약품의 잔류물질 등 적합성 검사에 합격하고 계란의 항생제 검사에도 무항생제로 판정을 받았다.또 최첨단 자동시스템으로 산란 즉시 이동라인을 따라 3단계 검란과정을 거쳐 크기별 자동선별 포장되고 있다. 특히 계림농장은 축사관리에도 자동라인을 설치해 온·습도, 사료, 음용수 등이 자동 조절되고 배설되는 분뇨를 자동 건조시킴으로써 악취가 없고 청결하게 유지관리하고 있다고 아산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아산농산물품질관리원 윤상현씨는 “이번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은 축산농민들의 경영관리, 축사 및 사육조건,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사료 및 영양관리, 질병발생 및 예방관리계획,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등 엄격한 인증기준에 따라 생산된 안전한 축산물”이라며 “축산농가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신청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친환경축산물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관할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34개의 민간인증기관에 축산관련 경영자료와 사육계획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문의:☎547-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