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안억진)는 주말을 이용해 아산을 비롯한 천안, 홍성 등 빈집을 돌아다니며 18회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양모씨(24)는 홍성군청 소속 공익근무요원으로 빈집을 돌며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출입문으로 들어가 방안에서 18k 금목걸이, 흑진주, 백금목걸이, 금팔찌 등 시가 32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했다고 전했다.또 200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아산 2회, 홍성 13회, 천안 3회 등 총 18회에 걸쳐 귀금속 500만원, 현금 600만원 등 11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