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일 농어촌지방상수도 2단계 사업준공식을 가졌다.(사진은 염치읍 동정리 염치배수지)
시는 지난 6일(금) 오전 10시30분 염치읍 동정리 염치배수지에서 강희복 시장과 이기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150여 주민이 참석예정인 가운데 농어촌 지방상수도 2단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시는 수질불량과 용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치읍과 음봉면, 둔포면 102개리 3700여 세대 1만1700여 명의 주민과 300여 업체에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 지방상수도 2차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농어촌 지방상수도 2단계 사업은 124억8800만원의 사업비로 염치배수지 4000톤, 송배수관로 36.7㎞ 등 염치읍, 음봉면, 둔포면 지역의 미 급수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수질불량과 용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장면 지역에 오는 10월까지 상수도 공급을 위해 900톤 규모의 도고배수지 확장 공사와 14.78㎞ 송·배수관로 매설공사를 40억원의 국비와 시비 10억원 등 총 5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선장지방상수도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