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부시장이 ‘실사구시의 성과관리시스템 이해’라는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1일(목) 근로자종합복지관강당에서 각 실과사업소, 읍·면·동 변화관리자와 실국별 TF 12개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석대 박종관교수의 지방행정혁신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그동안 아산시에서 추진해온 지방행정혁신을 재점검하고 2007년 지방행정혁신 완전정착의 해로 만들기 위한 사전전략으로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에서 혁신을 중추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혁신관계 공무원이 모두 참석했다.박종관 교수는 ‘지방행정혁신과 혁신리더의 역할 및 혁신장애 극복을 위한 방안’을 통해 혁신리더의 역할과 장애극복방안에 대한 실천전략을 제시했다.박 교수는 “기존 산발적인 혁신과제 추진방식을 지양하고, 4대 중점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혁신과제에 대한 추진목표와 성과를 명확히 함으로써 구체적인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아산시 윤종인 부시장의 ‘실사구시의 성과관리시스템이해’라는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윤 부시장은 아산시가 성과관리팀을 구성해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성과관리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윤 부시장은 “성과관리란 평가자체가 목적인 시스템이 아니며, 일의 성과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성과관리 평가 후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으면 열심히 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성과우수자를 인사와 보상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동적인 아산시가 ‘세계 속의 녹색첨단도시 아산건설’을 위해서는 성과관리를 통해 조직원 모두가 합심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조직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산시는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스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