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화) 온양신정중학교가 개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제직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안병옥 교육장,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산시 실옥동에 위치한 온양신정중은 총사업비 162억 여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0,944㎡ 규모로 건립돼 ‘꿈과 사랑이 넘치는 지혜로운 인간 육성’ 이라는 교육지표로 지난 3월5일 문을 열어 12학급 394명의 학생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학교의 특징은 새로운 교육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최첨단 학교시설로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수준별 학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교과군 별로 교실을 근접 배치하고, 교사동을 남향 배치해 자연채광과 자연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외부 마감재는 토석벽돌과 알루미늄판넬을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자연과의 친근감을 부여해 미래지향적이며 지역사회 중심적인 학교시설 이미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