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2일 화재로 가옥이 전소된 장애인 이모씨(배방면 휴대리)에 대해 배방면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이 힘을 모아 집수리 등을 지원해, 현재 피해 가정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어 생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배방면 관내에서 복지대상자로 보호를 받고 있던 장애인 가구에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되자 배방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삼성반도체 온양사업장, 배방 이장단 협의회, 마을 주민 등이 힘을 모아 지원한 것. 피해 가구 주택 총 공사비는 2100만원으로 삼성반도체 온양사업장에서 800만원, 배방이장단협의회에서 100만원, 충남공동모금회 긴급지원으로 200만원, 배방의용소방대 100만원, 마을 주민들이 100만원, 기타 피해자 친척의 지원이 모아졌다. 배방의용소방대에서는 소실된 가옥의 철거에서부터 건축 완료까지 자원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