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12일(화) 선장면 소재 정애시니어 홈 대강당에서 원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시 대형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여름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시 침착하게 119로 신고해주고 모든 원생이 들을 수 있도록 경보벨을 누른 후 신속하고 질서 있게 낮은 자세로 얼굴을 화마와 연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건, 마스크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따라서 대피해 달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인들이 집단으로 상주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아산소방서 신창119안전센터 정만영 센터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선풍기, 식당에서의 불사용 등 여러 가지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항상 과열, 과부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기코드를 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