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지난 12일 산학협력 장학금 30명, 소망장학금 357명을 선발해 각각 3000만원과 2억4990만원을 지급했다.
‘산학협력장학금’ 3000만원 ‘소망장학금’ 2억4990만원 지급…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07년도 제1학기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 장학금 ‘소망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2일(화) 오전 11시 대학교회에서 가졌다.지난 2004년부터 매학기 전달되고 있는 이 장학금은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이 참여해 나눔의 문화, 기부의 문화 조성을 통해 모금됐다. 이번학기는 조익형(신학과 3학년) 외 29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지금까지 총 230명(2억3000만원)의 재학생이 혜택을 받았다.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서 산·학·연 연계 시스템을 통한 현장실습, 인턴사원, 취업의 기회도 얻게 된다.또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졸업) 벤처기업들은 앞으로도 장학생 선발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관심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체계적인 창업보육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성공보육사업의 모델 제시와 국내대학 최고의 창업보육센터 위상정립, 입주기업체와 대학이 상호 윈윈 전략시스템 정립으로 스타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나눔의 문화와 기부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학협력 활성화와 재학생 현장실습, 취업, 창업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기능과 생산형 보육기능을 결합한 호서밸리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이날 호서대학교는 총 357명에게 70만원씩(2억4990만원)의 소망장학금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