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소재 해발 295m 고용산에 대한 등산로 정비로 시민들에게 새롭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 등산코스 새롭게 각광받을 듯영인면 고용산 등산로에 안전시설물 설치공사가 완료돼 아산시의 새로운 등산코스로 시민들의 이용이 한층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시는 등산가의 안전산행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말부터 5월말까지 고용산 등산로 폭6m 에 대한 정비, 휀스 등 안전시설을 보완했다.또 등산로 1km구간에 대한 간벌 및 산물 수집, 급경사지 목재 휀스 34경간, 안전로프난간 12경간을 설치 완료했다. 그밖에도 목재계단 56단,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고용산은 해발 295m로 초목은 없고 큰 돌만 있는 산봉우리가 들 가운데 솟아있어 고용산이라 불리며 정상에 서면 사방의 경관을 볼 수 있음은 물론 아산만과 서해대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서해안 낙조가 환상적인 산으로 봄철에는 많은 진달래가 핀다.또한 토정 이지함의 전설과 병자호란 때 지역민이 합세해 적들을 물리친 것으로 유명한 고용산은 용수사, 용화사, 고용사 등의 사찰과 미륵불상, 석조여래 입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