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피력·발전제안 등 의정활동 활기 띨 듯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앞으로 개최되는 임시회와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회에서 심의중인 의안은 물론 개인의 소신과 의견을 5분 동안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게 됐다.아산시의회(의장 이기원)는 지난 5일(화) 의장실에서 의원회의를 열고 ‘5분자유발언제도’ 도입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별다른 이의 없이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충남도의회와 천안을 비롯한 기초의회에서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이기원 의장은 “그동안 정례회 시정질문 외에는 시의원들이 개인적인 발언 기회가 없었다”며 “5분자유발언제 도입을 통해 의원들의 소신을 밝힐 수 있는 발언기회를 확대하기위한 취지”라며 5분자유발언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앞으로 5분발언을 하고자하는 의원은 회기 전날까지 발언취지를 담아 의장에게 신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