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대상으로 절약의 중요성 일깨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청남도지회 아산소비자상담실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신용관리, 저축의 중요성 전파, 생산자와 소비자의 위치에서 현실경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산시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캠프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토) 10시30분부터 5시까지 온양4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단국대학교 경제학부 이효선 교수의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이상로 과장의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제도’, 천안녹색 소비자연대 유혜정 사무국장의 ‘청소년 신용관리와 용돈관리에 대한 강의’로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각 조를 편성해 청소년 스스로 한 가정의 가장이라 가정하고 한 달 동안의 생활비를 예산으로 편성해 보는 우리 집 예산 세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입장에서 다시 한번 우리 가계를 생각하고 경제활동과 절약의 중요성, 계획적인 소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