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원종성)는 지난 3월∼5월까지 8주(화,목,금)프로그램으로 비만관리가 필요한 체지방 30% 이상, 체질량지수(BMI) 27 이상 등 비만관리가 필요한 시민 39명을 선정해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조절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비만탈출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신체계측,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한방의사의 비만 예방교육 및 비만침 시술, 영양사의 식사일기 지도 및 영양평가와 상담 등을 통해 체중감량을 목표로 27명이 수료했다.이들을 대상으로 체중, 체지방률을 5회에 걸쳐 측정한 결과 체중이 평균 2.4kg, 체지방률이 1.3% 감소됐으며 체중조절 폭이 가장 큰 참가자는 11.5kg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교실 수료 후 동호회를 결성해 계속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1기에 이어 하반기(8∼9월)에도 제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537-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