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아산·천안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연다.‘통합관제센터’는 아산시와 천안시의 우범지역에 250여 대의 CCTV를 설치하고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감지해 범죄 징후 발생시 해당지구에서 범죄예방 및 현행범 검거 등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아산경찰서와 천안경찰서에서 각각 운영하던 112신고센터 역할을 맡는다.본 사업에 천안시 10억원, 아산시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이 504㎡의 공간을 제공해 이뤄졌다. 본 센터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모니터실, 브리핑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경찰 15명, 모니터 요원 9명 등 총 24명이 1일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의 설치로 아산, 천안지역의 범죄발생을 차단하고 범죄 발생시 현행범 검거 및 수사자료 확보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