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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하이빌 방음터널문제 일단락

방음터널문제 일단락

등록일 2007년05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 풍기 동일하이빌 예비입주자들이 아산시를 방문해 방음터널 소유권 주체선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소유권주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확정철도 방음터널 소유권과 관리주체 선정문제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년여 간 지속돼 온 아산시 풍기동 소재 동일아파트 문제가 일단락됐다. 소유권과 과 관리주체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확정된 것.지난 17일(목) 아산 풍기 동일하이빌 예비입주자 대표단은 아산시청 건축과를 방문해 지난 1일 논의된 방음터널 소유권 주체선정에 대해 진행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시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1일 협의에서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이 15일까지 방음터널 소유권 주체에 대한 답변을 주기로 약속한 내용’에 대한 회신이 없어 공식적인 진행현황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입주예정자들은 “방음터널은 시설물의 특성상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소유권을 가지고 관리함이 타당하다는 아산시의 의견을 시설공단이 받아들였다”며 “시행사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기부체납하는 형태로 후속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라는 답변을 시 관계자에게 들었다고 전했다. 또 “시설공단은 기부체납에 따른 내부 검토 후 방음터널 시공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예비입주자 대표단은 진행 결과를 공문으로 제시할 것을 시에 요구했고, 아산시 관계자는 시행사 등 관계기관에 입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할 것을 약속하고 이날 면담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예비입주자 정종흠씨는 “방음터널 시공은 전체 공사일정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내에 착공이 예상되며 향후 타 민원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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