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민속마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농촌체험행사가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 도농교류페스티벌’서 체험프로그램 소개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이 전국 최우수체험마을로 선정됐다.농림부와 KBS한국방송 공동주최로 지난 3일~6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2007 도농교류페스티벌 행사에서 외암리녹색농촌체험마을(대표 이규정)이 최우수체험마을로 선정됐다.이번 페스티벌행사는 70여 유관기관·단체가 농촌체험마을 행사에 참여해 가축 키우기와 전통공예 등 농촌에 직접 가야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300여 가지를 소개했다.외암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는 민속마을을 되살려놓은 듯한 초가집을 재현해 마을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전통혼례 재현, 전통공예품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개최해 체험마을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영예를 수상해 박홍수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이규정 외암리녹색농촌체험마을 대표는 “시의 지원과 주민모두가 하나가 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체험마을로 가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