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원녹지내 불법시설물의 무단점유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부문에 대해 연말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까지 공원녹지내 불법시설물을 조사한 결과 컨테이너 51동, 가건물 15채 등 14종 233점과 유동성 시설인 천막, 자재적치, 주차 등 47점이 불법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연말까지 무단점유자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한 후 미 이행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벌금이나 과태료, 행정 대집행 등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