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1억6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산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 관리자 1명, 생활지도사 34명을 배치해 노인복지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근 사망한 후 상당기간 지나서 발견되거나 고립생활에 따른 우울증 등 독거노인의 사회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거동불편 독거노인에 대한 정기적 안전 확인과 사회적 접촉의 필요성에 의해 본 사업이 시작됐다.시에 따르면 독거노인생활지도사 선발시 급료가 60만원의 소액임을 감안해 생활주변 지역에서 서비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별로 안배해 각 읍·면·동별로 1~2명씩 공개 경쟁모집으로 이미 선발을 마쳤다.사업내용은 주기적인 방문, 안내전화, 무선호출기 등 안전확인기구 점검 및 사용법 안내, 주거상태 등을 통한 위험요소 확인을 주목적으로 하고 관내 경로당을 이용해 건강·영양관리 및 간단한 신체기능유지 프로그램 교육 등을 주1회 2시간씩 할 계획이다.시는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안전확인 및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인관련 보건·복지서비스 연계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540-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