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개교식, 새로운 교육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전당 지난 3월 개교한 온양신정초등학교와 아산남성초등학교 개교식이 지난 14일(월) 열렸다.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교식 행사는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안병옥 아산교육장, 각급 기관 단체장, 관내·외 학교장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하고 교기 수여, 경과보고, 교훈탑 제막, 기념식수, 학교 시설내부 참관, 축하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아산시 실옥동에 위치한 온양신정초는 총사업비 138억 여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366㎡ 규모로 건립됐다. 온양신정초는 ‘깊은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는 꿈나무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12학급 37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신창면 남성리에 위치한 아산남성초등학교는 총사업비 110억여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900㎡ 규모로 건립됐다. ‘꿈과 사랑으로 새로움을 찾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지표 아래 21학급 657명의 학생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학교의 특징은 새로운 교육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최첨단 학교시설로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수준별 학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교과군 별로 교실을 근접 배치했다. 또 교사동을 남향 배치해 자연채광과 자연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외부 마감재는 토석벽돌과 알루미늄판넬을 균형있게 이용했다. 특히 자연과 친근감을 부여해 미래지향적이며 지역사회 중심적인 학교시설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