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면 광덕산 일원 MTB 경기장에 전국 1300여 MTB 동호인과 4000여 가족들이 찾아 새로운 레포츠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송악면 광덕산 일원이 전국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제6회 아산시충무공이순신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및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지난달 21~22일 2일간 송악면 광덕산 MTB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아산시산악자전거연합회(회장 배선길)주최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김성수) 주관으로 ‘2008년 북경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한 중요한 대회였다.이날 대회에는 대한사이클연맹 등록선수,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등록선수 및 동호인 등 1300여 명이 출전했으며 경기관계자나 선수가족 등 4000여 명 이상이 광덕산을 찾았다.MTB경기 코스는 송악면 강당골에서 출발해 배방면 수철리를 거쳐 광덕사 등 주요 임도변을 두루 거치는 코스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온양아산 MTB소속 남자 일반부 초급자 부문에서 권석호씨가 2시간8분15초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단체전에서는 권석호외 4인이 2위로 입상해 온양아산 동호인의 활약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아산시 공보체육과 이종택씨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덕산이 향후 전국MTB대회 경기 장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으며 관광 아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