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화전으로 빚는 동심
온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백창기) 원아들은 색다른 봄맞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난 19일(목) 엄마와 선생님과 함께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먹는 행사를 가졌다. 찹쌀가루를 큰 그릇에 담아 물을 붓고 반죽하며 동글동글 빚고 납작하게 눌러 조심스럽게 진달래 꽃잎을 놓는 손길이 진지했다. 직접 딴 진달래꽃으로 만든 화전을 호호 불어 먹는 그 맛은 피자나 햄버거에 비할게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