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초 병설유치원은 지난 12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통해 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온양초 병설유치원 성교육온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백창기)은 지난 12일(목) ‘나’ 에 관련된 단원을 공부하면서 외부강사를 초빙해 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이 많은 유아들이 ‘나’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교사 두 명이 유치원을 방문해 1시간 동안 ‘나는 권리가 있어요’, ‘나의 몸은 소중해요’,‘나의 감정표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고 쉬운 성교육이 이뤄졌다.‘나는 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의 4가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자세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나의 몸은 소중해요’에서는 해부학적 인형과 출산과정 그림카드를 통해 정확한 우리 몸의 명칭,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좋고 싫음의 감정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이번 성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유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몸을 소중히 하며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