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솔주말농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아산지역 15개 주말농장이 개장된다.
아산시 주말농장 개장, 1만8000평 1118가족 참여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와 자녀의 영농체험을 위해 추진되는 주말농장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난 5일(목) 청솔주말농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토)까지 농장별 개장식을 갖는다.지금까지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주말농장은 염치 프레시앙, 방축동 샘터, 신창면 장미, 배방산, 외암리 등 15개소. 올해는 농장별 무료회원 신청을 받은 결과 1만8217평에 1118 가족이 신청했다. 농장별 구획은 회원 수에 따라 5~7평을 분양해 줘 11월까지 고추, 토마토, 상추, 고구마, 쪽파 등 본인 재배 희망에 따라 작물을 재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시민이나 작물 미재배로 삼진 아웃된 회원들을 대체하기 위해 예비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앞으로 농장 포기자가 생기면 바로 교체해주고, 처음으로 농사체험을 하는 회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농작물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주말농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말에는 주말농장 회원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주말농장 이야기Ⅲ’을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537-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