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맞아 나무대신 감자를 심는 이색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탕정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은 지난 5일(목) 결연을 맺은 삼성전자 LCD총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푸른들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과 감자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이 날 탕정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은 학부모와 함께 학교 텃밭에 직접 감자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고사리 손으로 직접 심은 유기농 감자는 여름에 수확해 실과 과목의 요리만들기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