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중학교(교장 이정희) 야구부가 ‘제22회 한화기차지 야구대회’에서 창단이후 한화기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21일~24일 청주야구장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는 충남·충북·대전 지역의 총 24개 학교가 참가해 초등부(10개교), 중등부(8개교), 고등부(6개교)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양중 야구부(감독 임학빈)는 우승의 쾌거와 더불어 우수감독상, 학생우수투수, 타격상 등 8개 부문의 개인상 중 7개 부분을 독차지했다. 임학빈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선수들이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며 “앞으로 목표는 전국 소년 체육대회 우승으로 잡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