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장관 표창 수상, 보너스로 교부세 1억원아산시가 충남도에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지방재정종합평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달 26일(월)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06년도 전국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과 행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해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06년도 재정운영상황 종합평가 결과 2005년에 이어 A등급으로 선정된 것.평가결과 2006년도 재정분석은 2005년도에 혁신차원에서 구조개편한 재정분석제도의 2년차 시행으로, 재정상태와 재정운영의 개선?노력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30개 지표로 운영했다. 평가방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작성한 재정보고서를 중심으로 재정관련 대학교수, 연구원 공인회계사, 전산전문가 등 48명으로 구성된 ‘지방재정분석실시단’에서 서면분석 및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또한 실무지원공무원 67명을 포함한 32개반 115명으로 전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현지실사를 시행하는 방법으로 시행했다. 그 내용은 세입부분의 지방세징수율, 채무관리부문의 지방채무상환비비율, 세출부문의 인건비비율, 행사·축제경비비율, 재정투명성 부문의 지방재정정보공시, 그 밖에 재정의 계획성·예측성을 측정하는 지방세수예측도, 추경예산편성비율 등 30개 지표다. 이중 아산시는 모든 부문에서 우수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채무관리부문의 지방채상환비율, 재정투명성 부문의 지방재정공시, 투자비 비율이 지난해보다 상향돼 재원배분 측면에서 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