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62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눠주기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오는 5일 영인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아산시, 감·살구·매실·목련 등 2만6000본 배부시는 식목일이 국가공휴일에서 국가기념일로 전환됨에 따라 식목일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녹색첨단도시 아산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식목행사는 나무 나눠주기와 나무심기로 나눠 실시했다. 나무 나눠주기는 지난달 28일(수) 시청광장과 읍·면사무소에서 일제히 배부했다.이날 나눠주는 나무는 감나무, 살구, 매실 등 유실수와 목련, 배롱나무, 능소화, 덩굴장미 등 화목류 14종 2만6100본을 행사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1~3본씩 나눠줬다.시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무심기 붐을 조성해 자발적인 나무심기 동참으로 전지역 공원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5일(목) 제62회 식목일에는 나무심기 행사를 영인산에서 실시하기로 했으며, 나무심기 행사는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