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쌍용2동 보궐선거 향배는 26일 결정

등록일 2001년03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관위 위원 9명이 결정, 각계 여론수렴 반영 쌍용2동 지역 시의원 보궐선거 향배가 오는 26일(월) 결정된다. 또한 이날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되면 선거일은 4월26일(목)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상곤)는 지난 22일(목) 시와 의회, 쌍용2동 전체 통장들을 비롯한 주민 의견을 이미 수렴해 놓은 상태로, 26일 9명으로 구성된 선관위 위원 전체회의를 통해 실시여부를 결정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목) 이 지역의 이성찬 시의원이 위암으로 별세함에 따라 쌍용2동은 공석이다. 현재 시의원직의 잔여임기가 1년 이상 남아 실시하는 것에는 별 무리가 없다. 다만 보궐선거시 1억여원의 선거비용이 지출되는 것과 현 시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불신, 잔여임기동안의 의원직 수행의 중요성 등 복잡한 계산법이 남아있어 선관위 위원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청사 이전문제와 관련해서도 쌍용2동의 ‘불당동 이전찬성 1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목)엔 보궐선거와 관련, ‘현시점에서의 보궐선거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12개 시민단체의 입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투표율이 저조함으로 인한 대표성 결여 우려, 선거비용 과다지출 등 여러 문제점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