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초 정문앞 아산시산림조합 광장에는 지난 10일 나무시장이 개설돼 조경수를 비롯한 유실수, 특용수 등 100여 종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아산시산립조합, 조경수·유실수·특용수 등 100여 수종 전시아산시산림조합(조합장 정태을)이 지난 10일(토) 나무시장을 개설했다. 지난 10일부터 아산시산림조합 광장을 가득채운 조경수, 유실수, 특용수 등으로 싱그러운 봄의 생명력이 가득 넘치고 있다. 현재 아산시산림조합 광장에 전시된 100여 수종들은 오는 4월10일까지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시세보다 10~20%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측에 따르면 나무시장이 개설되자 봄을 맞아 정원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학교, 기관, 기업 등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조경수를 고르는 등 분주한 일정을 맞고 있다고.조합측에서 추천하는 조경수는 향나무, 금송, 벚나무, 반송, 장미, 철쭉, 천리향, 영산홍, 목련, 주목, 황금측백, 오가피나무, 옥향 외 30여 종이며 상담을 통해 맞춤식 조경수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감나무, 밤나무, 은행나무, 살구나무, 매실, 자두나무, 잣나무 등 20여 종의 유실수도 심고자하는 토양과 기후여건에 따른 전문가들의 지도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가시오가피와 헛개나무 등 특용수종도 상당수 준비돼 있다.전화상담을 비롯한 대량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배달도 가능하다.문의 : 542-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