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산림 부산물 에너지로 활용

에너지로 활용

등록일 2007년03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산림바이오매스사업 산물수집단 발대식이 지난 7일 도고면 시전리에서 열렸다. 산불·홍수피해 예방효과 톡톡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에너지 원료로 사용된다. 시는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을 공급해 자원화 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biomass)사업 산물수집단 발대식을 지난 7일(수) 도고면 시전리 소재 도고산에서 실시했다.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에 대해 수집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으나 산물수집비용의 과다 소요로 그동안 수집이 일부 도로변에서 주민들에 의해 이뤄지는 등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산불이나 집중 호우시 나무토막에 의해 계곡의 물길이 막혀 피해가 증가하는 등 재해의 요인이 되기도 했다.또한 최근 고유가 탄소흡수원의 확충 대책 등으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2011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목표를 5%로 설정해 추진 중이지만 목질계 바이오매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미미한 실정.이에 아산시에서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산림바이오에너지 원료 등으로 공급해 자원화 하고자 산물수집단을 50명 규모로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물수집단은 저소득층 및 청장년 실업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며 참여자에 대해서는 2주 이상 기술교육을 임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실시해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근로자 스스로 기술습득으로 자활의 기회를 갖게 한다는 것이다.이번에 구성된 산물수집단은 산림청의 시범사업으로 추진결과에 따라 산업자원부와 연계해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산림바이오매스사업은 산림부산물을 열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