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신정호 국민관광단지를 종합휴양공원으로 재단장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51억원 투입, 체육시설 겸한 시민 종합휴양 공간 조성현재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신정호 국민관광단지가 아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산시는 도심 속 최대의 호수공원인 신정호 국민관광단지를 전국 최고수준의 도심공원으로 가꾸기 위해 올해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울린 생태교육의 장과 체육, 휴양기능을 겸비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호수를 순환하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변에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가로수를 3㎞에 걸쳐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꽃단지, 수변조경, 넝쿨장미터널 등 총 3만5000본을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경관다리, 음악분수, 조명, 정자, 목교설치 등 물과 빛, 소리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밖에도 어린이들의 생태체험을 위해 생태연못, 어류관찰장 등을 설치하고 수영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확보해 종합 휴양공원으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