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3일(금) 공로연수파견을 포함한 6급 담당급 이상 부서이동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5급 이상 28명, 6급(담당급) 114명, 공로연수 12명 등 총 154명이다. 5급 이상 인사에서 승진한 직원은 직무대리까지 포함해 13명이며, 6급 이상은 29명이다.인사를 접한 직원들은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또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추가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대규모 부서이동에 따른 업무혼선으로 당분간 행정공백도 우려되고 있다. 이번 인사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동요를 최소화 하고, 민원인들의 행정 불편사항이 없도록 빠른 시간 안에 업무를 안정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