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하키팀과 수영팀에 신입선수를 보강한데 이어 역도팀을 창단함으로써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역도팀 창단, 하키·수영팀 우수선수 영입2007 아산시청 직장체육 역도팀 창단식 및 신입선수 입단식이 지난 14일(수) 온양관광호텔에서 시장, 시의원, 도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하키팀, 수영팀에 이어 3번째로 창단된 역도팀은 이흥직 감독을 비롯한 선수 7명(이내희, 최재규, 이성호, 송영훈, 조현용, 조성식, 김영식)으로 구성됐다. 아산시 관내에는 둔포중과 온양고에 역도팀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지도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하키팀은 5명의 신입선수(김지은, 박미선, 박지영, 여성진, 이선미)를 보강해 전력을 높였다. 수영팀도 6명의 신입선수(이혜화, 박아름, 서나리, 남지선, 손수정, 임성례)를 영입했다. 이로써 아산시청 직장체육팀은 하키팀(19명), 수영팀(12명), 역도팀(8명) 등 3개팀이 됐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아산의 명예를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시 공보체육과 장우진씨는 “2006년도 전국체전에서 하키팀이 우승하고, 수영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려 충남이 종합4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번에 역도팀이 창단됨에 따라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